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이 김종호 기보 이사장()왼족),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보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이 김종호 기보 이사장()왼족),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BNK금융지주(회장 빈대인)와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후테크 기업에 대한 공동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기술평가료와 보증료를, 부산시와 BNK는 보증부대출 이자비용을 2년간 전액 지원한다. 기보는 이를 통해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기술사업화 부담을 경감시키고 부산지역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자금지원 외에도 ESG경영 컨설팅 지원, 탄소감축활동 자가진단보고서 제공 등 탄소중립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에 해당하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BNK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정부는 지난 6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통해 '기후테크 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였으며,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약 145조원을 투자해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지역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탄소중립 기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