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내달 1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110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영화상영관, 여객시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 민간전문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재 대비 소화 장비와 방화구획 관리 상태, 피난시설과 대피로 확보 여부, 전선 배선 불량과 누전차단기 작동 상태, 기계·전기실 관리 실태, 전기·소방·가스 설비의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설 명절 이전까지 개선하도록 조치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