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으로 대한축구협회(KFA) 홍명보 전 감독 선임 의혹 관련 고발 사건이 이송됐다. 사진은 홍 전 감독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서 열린 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서울경찰청이 대한축구협회(KFA) 홍명보 전 감독 선임 의혹을 수사한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가 수사 중이던 대한축구협회 홍 전 감독 선임 의혹 관련 고발 사건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송된다. 종로경찰서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사안 중요도를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정 회장을 포함한 대부분의 피고발인에 대해서는 이미 조사를 실시한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

2024년 7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홍 전 감독 선임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밖에도 사건 총 8건이 종로경찰서에 배당됐다. 수사 대상은 업무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다. 고발 대상에는 정 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등이 포함됐으며 홍 전 감독은 포함되지 않았다.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으로 당시 문화체육관광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