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 사직서를 낸 '충주맨' 김선태 추무관이 청와대 부름을 받았다. 사진은 김선태 주무관 모습. /사진=스타뉴스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최근 충주시에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청와대행을 고심 중이다.

19일 KBS에 따르면 청와대 측은 사직서를 제출하고 휴가 중인 김 주무관을 만나 청와대 채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주무관은 아직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앞서 김 주무관은 지난 13일 충주시에 사직서를 내고 장기 휴가에 들어갔다. 김 주무관은 이달 말 퇴직을 앞두고 남은 휴가를 소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 주무관은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한 후 공직 입문 7여년 만인 2023년 말 6급으로 진급했다. 그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97만명까지 끌어올리며 활약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100만 구독자 달성을 앞두고 돌연 사직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 주무관은 "저의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며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 때문은 아니다"라며 "그동안 함께 일해 온 동료 공직자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다. 마지막으로 저희 충주시 유튜브를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