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호텔, 레지던스 등 프리미엄 상업공간의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메인 로비 전경./사진=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오픈 예정인 호텔 '트레블로지 역삼'의 사업 시행사인 블루코브자산운용과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리바트는 호텔 내 183개 객실과 컨퍼런스 시설, 투숙객 전용 프리미엄 라운지 등 모든 공간을 대상으로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오픈 예정인 하이엔드 레지던스 '더 갤러리 832'의 루프탑 공간과 스카이 라운지에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고 현재 시공 중이다.

현대리바트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사업의 핵심 조직은 '디자인랩'과 '아트랩'이다.

디자인 랩은 가정용 가구와 가정용 인테리어, 오피스 가구 등의 구분 없이 디자이너 70여명을 한 데 모은 디자인 전문 연구 조직이다.

부품의 조합과 연결이 자유로운 오피스 가구의 특성에 가죽과 원목 같은 가정용 가구 소재를 접목하는 등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다.


상업 및 주거 공간에 예술품과 조형물을 공급하는 전문 조직인 아트랩은 프리미엄 상업 공간에 걸맞는 예술작품·조형물을 기획, 제작해 공간의 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현재 1000억원대 수준인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사업 매출을 3년 내 2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앞으로 공간의 예술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밸류 애드' 컨설팅을 통해 국내외 프리미엄 상업공간의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계약 수주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건설시장의 불황이 장기화된 현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을 B2B 사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