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룡이 음주운전 사고 전 세 차례 각기 다른 모임에 참석했고 마지막 자리에서만 소주 4잔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이재룡은 지난 10일 첫 피의자 소환 조사에서 사고 전 모임이 세 차례 있었다며 마지막 저녁 모임에서만 소주 4잔을 마셨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모임 전까지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에 경찰은 이재룡의 음주 장면이 담긴 CCTV를 확보했으며 마지막 모임 전 각각 다름 모임에서 추가 음주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재룡은 지난 6일 밤 11시쯤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음주 후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중앙분리대가 파손됐다.
이재룡은 음주운전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이재룡은 첫 조사에서 사고 당시 중앙분리대에 가볍게 접촉했을 뿐, 파손한 것까지는 인지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차량에 기스 정도만 난 줄 알고 원래 약속한 자리에 참석해 술을 먹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