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원자력발전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해외사업단과 원자력사업단을 통합한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신설했다.
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글로벌인프라본부는 해외사업단을 이끌어온 한승 전무가 본부장을 맡는다.
회사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으로서 원자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대우건설은 팀코리아 체코 원전 시공주관사에 이어 미국과 베트남 등 신규 해외 원전 시장 참여를 추진 중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회사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해외사업단의 영업 역량과 원자력사업단의 기술 경쟁력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인프라와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원자력 분야의 사업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