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2일 중동 정세에 따른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비상경제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2시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부처별 대응 상황과 전반적인 경제 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1차관을 비롯해 외교부 1차관, 행안부 차관, 산업부 1차관, 기후부 2차관, 국토부 2차관, 해수부 차관, 기획처 차관, 금융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정책실장을 포함해 경제수석, 재정기획보좌관, 성장경제비서관, 경제안보비서관, 대변인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지난 11일 국무회의 의결을 마친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집행 계획과 중동 사태에 대한 부처별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키스탄의 중재로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상황도 공유될 것으로 보인다.
이란 정부는 이날 새벽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밤샘 마라톤 협상이 14시간 만에 종료됐으며 일부 이견이 남았지만 협상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