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동구 반야월시장에서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 16일 동구 반야월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도시철도 3호선의 혁신도시 연장 공약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추 후보는 이날 반야월시장을 방문해 약 1시간 30분 동안 시장 골목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같은 당의 강대식 의원과 우성진 동구청장 후보, 지역 당원과 지지자 300여명이 함께했다.


추 후보는 채소·생선·반찬가게 등을 차례로 돌며 "장사 잘 되시느냐", "2번 추경호입니다"라고 인사하며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상인들 역시 "꼭 당선돼서 대구를 발전시켜 달라", "서민들 어려움도 챙겨달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공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일부 주민들이 최근 공개된 자료와 공약 내용의 차이를 묻자 추 후보는 "현재 계획을 기초로 한 자료일 뿐이며 우리 공약은 도시철도 3호선을 혁신도시까지 연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 후보는 "3호선을 혁신도시까지 연장해 동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혁신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실효된 도로 문제 역시 빠르게 재추진해 주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 후보는 안심권 주요 공약으로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안심뉴타운 북편 실효도로 재추진, 행정·쇼핑·문화 기능을 결합한 복합 메가타운 조성, 도시철도 4호선 모노레일 방식 추진, 도시철도 1호선 안심차량기지 이전, 후적지 개발 등을 제시하며 동구권 개발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시장 방문 도중 추 후보는 직접 호떡을 구매하고 주민들과 즉석 대화를 이어가며 친근한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한 주민은 "당선 이후에도 시민 곁에서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 돼 달라"고 당부했고 이에 추 후보는 "시민 기대를 절대 잊지 않겠다. 반드시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추 후보는 "반야월시장 방문은 단순한 유세를 넘어 상인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선거일까지 시민들과 계속 현장에서 소통하며 대구 미래 비전을 설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