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서남권 해상풍력 2.4GW 발전단지 조성의 마지막 단계인 '확산단지2' 1GW급 사업시행자 선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전북도는 부안 인근 해역 약 173.5㎢를 대상으로 하는 해상풍력 발전사업 확산단지2 공모를 공식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해역은 지난 3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서남권 해상풍력 2.4GW 조성계획'을 완성하는 마지막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에너지산업 기반 구축의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모에는 국내외 민간기업과 공기업 등 참여 제한 없이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안정적인 발전단지 조성 능력과 국가·지역경제 기여도,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산업 인프라 구축 전략 등을 중점 평가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기간과 운영 방식, 참여 자격, 선정 절차, 일정, 도의 추진 현황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도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청정에너지수소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는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의 마지막 사업자를 선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부안과 고창 해역을 아우르는 전북 해상풍력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