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17일 오후 동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전 거래일 보다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종가 사상 최고치를 찍으며 17일 장을 마쳤다. 1110선에서 출발했던 코스닥도 소폭 올라 1130선에 안착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보다 104.47포인트(-1.20%) 내린 8622.13에 장을 시작했던 코스피는 종가 사상 최고치인 8864.24를 기록하며 137.64포인트(1.58%) 뛰었다.


코스피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5431억·5777억원을 샀지만 외국인은 9931억원을 팔았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의 급등이 눈에 띈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보다 13만9000원(5.84%) 뛴 252만1000원을 찍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1.02%), SK스퀘어(6.33%), 삼성전자우(1.12%), LG에너지솔루션(1.34%), 삼성생명(3.71%), HD현대중공업(1.29%)도 상승세로 마쳤지만 삼성전기(-0.78%), 현대차(-3.44%), 삼성물산(-1.41%)은 약세로 마감됐다.


전 거래일 보다 1.20포인트(0.12%) 오른 1019.88에 문을 열었던 코스닥은 13.28포인트(1.30%) 상승한 1031.96에 종료됐다.

코스닥에선 외국인이 320억원을 샀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1억·155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올랐다. 알테오젠(5.82%), 에코프로베임(0.28%), 에코프로(0.16%), 레인보우로보틱스(1.46%), 코오롱티슈진(7.42%), 원익IPS(3.59%), HLB(5.07%) 강세로 마친 반면 주성엔지니어링(-2.87%)은 떨어졌고 리노공업은 보합(0.00%)으로 마감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11.6원)보다 1.8원 오른 1513.4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