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국적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운항 중인 인천~비슈케크 노선 취항 3주년을 맞았다.
티웨이항공은 2023년 6월 국적사 최초로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정기노선을 개설한 이후 중앙아시아 노선 경쟁력을 확대해 왔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취항 이후 지난 5월까지 누적 탑승객 7만1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평균 80~90% 수준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해당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운항 중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50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11시15분 비슈케크 마나스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시간 오전 12시3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9시35분 도착한다.
키르기스스탄은 천산산맥과 이식쿨 호수, 스카즈카 협곡 등 풍부한 자연 관광자원을 보유한 중앙아시아 대표 여행지다. 최근에는 트레킹과 휴양, 현지 문화 체험 수요가 늘면서 국내 여행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비슈케크를 비롯해 일본, 동남아, 중화권, 유럽, 호주, 캐나다 등 다양한 국제선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장·단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규 사명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의 변경면허를 발급받았다. 국제항공운송사업 특성상 실제 신규 사명으로의 운항 개시는 각 해외 항공당국의 인허가 및 승인 절차 완료 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키르기스스탄은 웅장한 자연경관과 이색적인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부응하고, 차별화된 노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