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하우스의 자체 K뷰티 브랜드 '렙스'(LEPS)의 배스밤 누적 판매량이 6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누리하우스

누리하우스가 인수한 K뷰티 브랜드 '렙스(LEPS)'가 배스밤 누적 판매량 60만개를 돌파하며 콘텐츠 기반 브랜드 육성 전략의 성과를 냈다.

K뷰티 마케팅·커머스 플랫폼 기업 누리하우스가 자체 K뷰티 브랜드 '렙스'(LEPS)의 배스밤 누적 판매량이 60만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렙스는 2021년 출시된 입욕제 중심의 K뷰티 브랜드다. 누리하우스가 지난해 인수한 뒤 자체 콘텐츠 마케팅과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접목해 브랜드 육성에 나섰다. 인수 이후 1년간 추가 판매량은 20만개를 넘어 전체 누적 판매량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렙스 배스밤은 합성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 EWG 그린등급 원료를 중심으로 설계했다. 민감성 피부와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풍성한 거품과 보습 효과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올리브영, 카카오톡 선물하기, 11번가, 롯데마트 등에서 판매 중이다. 소비자 리뷰는 3만건 이상, 평점은 4.8점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에서는 입욕제 카테고리 상위 5위권에 진입했다. 회사 측은 동일 가격대 제품 가운데서는 사실상 최상위권에 올라 프리미엄 K뷰티 웰니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누리하우스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렙스 제품군을 스페셜 케어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필링마스크와 마그네슘 스프레이는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 입점을 마쳤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운영 중인 K뷰티 복합 팝업 '하우스 오브 K(Haus of K)'와 연계해 북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렙스 공식 온라인몰도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앞서 누리하우스는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뉴욕 브루클린에 K뷰티 복합 팝업 공간 '하우스 오브 K'를 열고 국내 뷰티 브랜드의 현지 진출을 지원해왔다. 또한 크리에이터 기반 콘텐츠 커머스와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며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는 "렙스의 배스밤 60만개 판매는 콘텐츠 기반 커머스 인프라가 브랜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며 "입욕제에서 확인한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스페셜 케어 제품군을 강화하고 북미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