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국적으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사진은 초복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제주시청 인근 버스정류장에 폭염피해에 대비한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이 작동되는 모습. /사진=뉴시스

16일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은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으며 밤에는 충청 남부와 경남 북서 내륙까지 비구름이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충북 남부 20~60㎜ ▲전북·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30~80㎜ ▲제주도 5~3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는 지역과 달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겠다.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여수 23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5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대전 30도 ▲대구 34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31도 ▲여수 31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3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