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가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축구통계전문사이트 '옵타'는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스페인의 우승 가능성을 56.05%, 아르헨티나는 43.95%로 예측했다.
옵타는 개막 직전 스페인의 우승 확률을 17%로 가장 높게 예상했다. 프랑스(14.1%)·잉글랜드(11.8%)·아르헨티나(8.7%) 등을 2~4위로 전망해 이들 4개 팀은 모두 4강에 올랐다. 4강 대진이 확정된 후 프랑스의 우승 확률을 34%로 가장 높게 예상했지만 스페인에 패했다.
옵타가 우승 확률 1위로 꼽은 스페인은 2024년 3월 콜롬비아전 0-1 패배 이후 37경기 연속 무패(28승9무)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회 7경기에서 단 1골만 내준 질식 수비가 강점이다.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월드컵 2연패는 1930년 월드컵이 시작한 이후 96년 동안 이탈리아(1934년 1938년), 브라질(1958년 1962년) 등 두 국가만 이룬 대기록이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0일 오전 4시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