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터널에서 4중 추돌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구간 통행이 전면 차단되며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1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1분쯤 강원 강릉시 왕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대관령 4터널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
해당 사고로 터널 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불이 났다. 사고 차량 4대에는 총 16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터널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중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발생한지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10분 뒤에는 대응 2단계로 상향해 장비 18대와 인원 54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완전히 진화됐고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