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항로를 통과하려던 유조선 1척이 폭발로 인해 화재 사고가 일어났다. 사진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오만 무산담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모습. /로이터=뉴스1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항로를 통과하려던 유조선 1척이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유조선 3척 중 1척이 호르무즈 해협 남쪽 기뢰 부설 항로를 통과하려다 폭발이 발생해 화재가 발생했다며 2척은 회항했다고 전했다. 다만 선박 명칭이나 사건 발생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IRGC는 자신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내에서 미국 공격이 이어지는 동안 완전히 폐쇄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과 협의하지 않고는 어떤 유조선이든 진출입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