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주시는 보호자의 돌봄을 받기 어렵거나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내달 7일까지 '2026년 제2차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학업·상담·자립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위기청소년 가운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다. 비행·일탈 예방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를 포함한 보호 취약 청소년, 고립·은둔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등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위기 상황에 따라 생활지원(월 65만원 이내), 건강지원(연 200만원 이내), 학업지원(월 30만원 이내), 자립지원(월 36만원 이내), 상담지원(월 30만원 이내), 법률지원(연 350만원 이내), 활동지원(월 30만원 이내)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청소년지도자·교원·사회복지사 등 관계자도 가능하다.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공고문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 전주시 인구정책과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위기청소년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