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청 전경./사진제공=경북 청송군


청송군이 지역 특성과 주민 복지 수요를 반영한 신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함께 행복한 치유농업서비스'를 마련하고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청송군은 우울감을 겪는 노인과 다문화 여성, 발달·정신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을 활용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아동·청소년 중심으로 운영되던 지역사회서비스의 범위를 노인과 다문화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은 총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관내 지정 치유농업 제공기관에서 오는 9월부터 1년간 총 4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텃밭 채소 가꾸기와 건강 밥상 만들기, 명상과 심신 이완 활동, 식물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계절 농산물 수확과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청송군은 이번 치유농업서비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 발굴과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치유농업서비스가 우울 노인과 다문화 여성, 발달·정신장애인에게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마음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군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