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6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광주동구랑페이' 하반기분 40억원을 발행한다.
이번 발행분을 포함하면 올해 동구랑페이 발행 규모는 총 80억원이다. 동구는 지난 2월 상반기분 40억원을 발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동구 대표 축제인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에 맞춰 상품권을 공급한다.
동구랑페이는 지난해 9월 50억원 규모로 처음 발행돼 조기에 완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주상생카드와 온누리상품권 등의 발행 시기를 고려해 설 명절 이후로 조정하면서 소비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하반기 상품권은 광주 5개 자치구 내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율은 15%로 상반기와 동일하다. 이에 따라 50만원권 선불카드를 42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다.
충장축제 기간에는 동구랑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가맹점에서 합산 10만원 이상 결제한 뒤 영수증과 실물카드를 지참해 빛의읍성 앞 추억의 테마거리 광주은행 부스를 방문하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동구랑페이 3만원권을 지급하며 응모는 1인 1회로 제한된다.
동구랑페이 가맹점은 9월 현재 4038개소이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점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를 계기로 방문객의 소비가 원도심 골목상권으로 이어져 축제와 지역경제가 함께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며 "동구랑페이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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