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차 세계한상대회가 28일 인천 송도에서 개막했다.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사흘간 비즈니스 교류에 나선다.
인천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한다. 해외 한인 경제인 1000명과 국내 기업인 2000명 등이 참가한다.
기업전시회에는 330개사가 참여해 40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인천시는 지역 기업 110개사와 시 홍보관 등 120개 부스를 마련해 지역 기업의 제품을 알리고 해외 판로와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29일에는 공식 개회식과 함께 재외동포 경제인과 바이어 16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비롯한 인천의 투자환경과 주요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이번 대회는 27일부터 10월1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세계한인주간'과 연계해 진행된다.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세계한인대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등도 함께 열린다.
◇ 김성중 제24대 인천시 행정부시장 취임
김성중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제24대 인천시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했다. 3개월여 이어진 행정부시장 공백도 해소됐다.
인천시는 28일 김성중 신임 행정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시정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별도의 취임식은 열지 않고 곧바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행정부시장은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자치부 장관실 비서실장,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재난대응정책관 등을 거쳤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역임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근무했다.
김성중 행정부시장은 "다양한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소임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정의 비전과 목표가 차질 없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성심껏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 8월 인천 주택 매매가격 하락 전환
인천 주택 매매가격이 8월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세와 월세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천시는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2026년 8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8월 인천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전월 0.02%에서 -0.03%로 전환됐다고 28일 밝혔다.
연수구가 0.15%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검단구 0.10%, 영종구 0.06%, 제물포구 0.02%가 상승했다. 반면 미추홀구(-0.18%), 남동구(-0.13%), 서해구(-0.09%), 부평구(-0.02%), 계양구(-0.01%)는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8월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41%로 전월 0.27%보다 0.14%포인트 상승했다. 서해구가 0.67%로 가장 높았고 연수구 0.66%, 영종구 0.61%, 계양구 0.51%, 부평구 0.50% 순이었다.
월세통합가격지수도 0.38% 올라 전월 0.37%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부평구가 0.65%로 가장 높았으며 검단구 0.49%, 제물포구 0.47%, 서해구 0.40%, 연수구 0.38% 등이 뒤를 이었다.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다.
주택 거래량은 감소했다. 7월 인천 주택 거래량은 3706건으로 전월 4067건보다 8.9% 줄었다. 연수구가 605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 600건, 남동구 521건, 서해구 469건, 미추홀구 423건 순이었다.
7월 전·월세 거래량도 1만2150건으로 전월 1만2439건보다 2.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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