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사진=전북자치도 제공



이지성(49) 신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8일 취임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제46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한 이 부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부임 신고를 마친 뒤 간부들과 주요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 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원팀 행정', '신속한 의사결정', '현장 중심 행정'을 핵심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 부지사는 "민선 9기의 비전인 '도민과 함께 체감성장, 세계와 함께 더 큰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 전북 성장의 기틀을 다지고 세계가 주목하는 대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서의 경계는 업무를 구분하는 기준일 뿐 도민에게는 하나의 도청"이라며 "부서를 넘어 긴밀하게 협력하는 원팀 행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속한 행정의 중요성도 거듭 밝혔다. 이 부지사는 "행정의 속도는 결정의 속도"라며 "판단이 필요한 사안은 신속하게 결정하고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행정도 강조했다. 그는 "보고서의 완료가 곧 현장의 완료는 아니다"며 "정책의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 고창 출신인 이지성 행정부지사는 행정고시(42회) 출신으로 전주시 덕진구청장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거쳐 행정안전부 조직진단과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