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관계자들이 준불연 스티로폼 보드 제조기업인 대원엔비폴과 445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 성주군



성주군이 준불연 스티로폼 보드 제조기업인 대원엔비폴과 445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사 이전과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원엔비폴은 성주일반산업단지 내로 본사를 이전하고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단열재 제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원엔비폴은 총사업비 445억원 가운데 350억원을 건축 및 생산설비 도입에 투입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2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대원엔비폴은 준불연 스티로폼 보드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계기로 주력 제품인 '엔비폴보드 D1·D2'의 생산라인을 강화하고 단열재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본사 이전과 생산시설 확충을 통해 생산 역량을 높이는 한편, 향후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성주군은 이번 투자협약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유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신규 고용에 따른 지역 내 경제활동 확대는 물론 기업 본사 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과 지방세수 증대 등의 파급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대원엔비폴의 본사 이전을 환영하며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관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