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군이 민선 9기 핵심과제 추진과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조직을 2실 체제로 개편한다. 기획예산실과 소통감사실을 중심으로 정책기획과 예산, 감사 기능을 재정비하고 복지·문화·청년정책 관련 부서도 조정한다.
19일 기장군에 따르면 기장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해 기장군의회로 넘겼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소통감사실 신설이다. 기존 기획감사실은 기능을 재편해 기획예산실로 명칭을 변경한다. 정책기획과 예산 편성·배정, 재정관리 업무는 기획예산실이 맡고 감사와 조사 등의 업무는 소통감사실이 담당하도록 했다.
부서별 기능도 대폭 조정된다. 기존 체육홍보과를 폐지하고 체육 업무는 교육체육과로, 홍보 업무는 소통감사실로 재배치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생활보장과를 신설한다. 기존 복지정책과의 업무를 재조정해 복지정책과와 생활보장과가 각각 관련 업무를 분담하도록 했다.
기존 교육청소년과는 교육체육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교육정책과 평생교육, 체육진흥, 체육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도록 기능을 조정한다. 청소년 관련 업무는 기존 교육청소년과에서 분리해 일자리경제과로 이관한다. 일자리경제과는 일자리지원과 청년정책 업무를 맡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기장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027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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