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36%·김 19.8% 껑충… 생산자물가 넉달째 올라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한 달 전보다 0.2% 오르면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한국은행은 3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22.46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0.1%) 상승 전환한 이후 올해 1월(0.5%), 2월(0.3%)에 이어 4개월 연속으로 오름세다.생산자물가는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되기 전 기업(생산자) 간에 거래되는 가격으로 소비자물가에 선행하는 지표로 여겨진다.지난달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의 경우 농산물(0.4%), 축산물(2.0%), 수산물(1.6%) 모두 올라 전월 대비 1.3% 상승했다.구체적으론 배추가 전월 대비 36.0%, 양파가 18.9% 급등해 두드러졌다. 돼지고기, 김은 한 달 사이 각각 11.9%, 19.8% 오르며 장바구니 부담을 키웠다.같은 기간 공산품 생산자물가는 석탄·석유제품(0.5%), 화학제품(0.6%), 1차금속제품(0.7%) 등이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폐기물은 산업용 도시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