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기 힘든 60대 이상 노년층… 개인파산 신청 비중 38% 육박
자영업자가 많은 60대 이상 고령층의 개인파산 신청이 늘고 있어 민생안정대책, 만기재연장 등 이들을 위한 "연착륙 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정(더불어민주당·경기 남양주을) 의원실이 법원행정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파산 신청은 올 상반기 2만553건으로 2020년 5만280건, 2021년 4만8966건에 비해 감소했다. 금융당국의 대출만기연장과 이자상환유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출 지원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60대 이상 고령층의 파산 신청은 눈에 띄게 늘었다. 개인파산 신청자 중 60대 비중은 2019년 기준 22.1%에서 2020년 24.8%, 2021년 27.9%, 올 상반기 29.4%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70대 이상 비중 역시 2019년 5.6%, 2020년 6.1%, 2021년 7.3%, 올 상반기엔 8.3%로 집계되며 증가세다.김한정 의원은 "60대 이상 개인파산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