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홍콩 IR에 등장 "3년 뒤 매출 10조원 목표, 신약개발 속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3년 후 회사 매출 10조원 달성 목표를 세웠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등 바이오시밀러 성장을 기반으로 꾸준히 매출을 키워가겠다는 구상이다. 서 회장은 신약개발 속도를 높여 셀트리온을 "신약개발 회사"로 키우고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언급했다.서 회장은 27일 오후 홍콩에서 진행된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와 내년 각각 매출 3조5000억원, 5조원을 달성하는 데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목표 달성 가능성은 90% 이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에 램시마는 1조원, 램시마SC는 7300억원,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는 7000억원, 트룩시마는 4000억원 등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셀트리온이 내년 매출 5조원 달성에 성공할 경우 추가 성장도 가능할 것이란 게 서 회장 예상이다. 그는 "셀트리온이 매출 5조원을 달성할 수 있다고 친다면 2026년에는 매출 7조~8조원 정도로 무난히 성장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