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빅매치 성사… 조코비치-알카라스, 2년 연속 결승 맞대결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3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000만 파운드·약 875억원) 결승에서 2년 연속 맞붙는다. 지난해 윔블던 결승에서도 격돌했던 두 선수는 2년 연속 대회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조코비치는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로렌초 무세티(25위·이탈리아)를 3-0(6-4, 7-6, 6-4)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알카라스도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를 3-1(6-7, 6-3, 6-4, 6-4)로 누르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지난해 결승에서는 알카라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3-2(1-6, 7-6, 6-1, 3-6, 6-4)로 이겼지만 역대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3승2패로 앞선다.남녀 통틀어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24회 우승 보유자인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5번째 메이저 우승으로 "새 역사"를 쓸 수 있게 된다.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