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o톡] '이것' 믿다가 '꽝'…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사고 3년 새 41.8%↑
운전자가 자동차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맹신하면서 여름 휴가철 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31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2023년) 여름 휴가철(7~8월)에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896건,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28명, 2030명으로 집계됐다. 3년 전인 2020년에 비해 사망자수는 감소했지만, 사고건수와 부상자수는 각각 41.8%, 43.3% 증가해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운전자 법규위반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여름 휴가철(7~8월)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발생 요인 1위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61.4%), 2위는 안전거리 미확보(29.0%)로 합계 90% 이상을 차지했다.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은 전방 주시 태만, 운전 중 스마트폰 이용 등으로 운전자가 지켜야 할 안전운전 의무를 소홀히 한 경우를 말한다. 특히 최근에는 자동차에 탑재된 ACC(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적응형 순항제어 기능)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위험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