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무늬만 국제' 오명 벗고 힘찬 날갯짓
공항 이용객이 광주공항의 10% 수준에 그쳐 "무늬만 국제공항"이란 낙인 찍힌 무안국제공항이 점차 본 기능을 회복하고 있다. 변변한 정기노선 조차 없어 유령공항으로 전략할 위기에 처했던 무안국제공항이 중국, 일본, 제주 하늘길을 오가는 정기노선을 확보했기 때문이다.전남도는 25일 무안군·제주항공·진에어·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취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무안공항은 명실공히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힘찬 비상에 나섰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박병률 진에어 대표,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이들은 무안국제공항 국내·국제 정기노선 운항과 활성화를 위한 이용객들의 항공 편의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무안공항 정기노선은 제주항공이 4월부터 제주(주 4회), 중국 장가계(주 4회), 연길(주 2회), 5월부터 일본 사가(주 3회)를, 진에어는 5월 초부터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