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없는 교권위' 뒤늦게 약방문 쓴 전남교육청
"교권침해는 한 교사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전체의 위기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가 7일 "교사 없는 교권보호위원회 논란"과 관련해 교권보호를 위해 단순 심의 인용 절차에서 벗어나 예방·조정 중심의 교권보호 체계로 전면 개편할 것을 촉구했다.전교조 전남지부는"현장 교사를 배제한 교권보호위원회는 더 이상 필요 없다"며 도교육청에 참여형 교권보호위원회로 개혁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교조 전남지부가 공개한 지난해 전남지역 교권보호위원회 구성 현황을 보면 여수, 장성, 담양, 구례, 화순, 강진, 진도교육지원청에서는 교사 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또 대부분의 교육지원청 교사 참여율은 10%에도 못 미치며 22개 시·군 중 21개 시·군에서는 교사 위원이 3명 이하로 구성됐다.이뿐만 아니라 교권침해 집중 발생지인 목포의 경우 교사위원이 2명으로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 구성도 13명으로, 여수 31명, 순천 34명, 광양 20명 보다 큰 차이를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