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빼고 다 올라"... 맥주·라면 등 식품 가격 줄인상
일반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맥주, 우유 , 라면을 비롯해 와인 등 식품업계가 제품 가격을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2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오비맥주는 카스·한맥 등 주요 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을 평균 2.9% 올린다.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카스 500㎖ 캔 제품은 현재 가격이 유지된다. 가격 인상은 2023년 10월 주요 제품 값을 평균 6.9% 올린 이후 약 1년6개월만이다.주류 업계 관계자는 "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각종 원부자재의 비용 상승 압박이 크지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했다. 롯데아사히주류가 수입하는 일본 맥주 "아사히"도 지난 1일부터 가격 8~20% 올랐다. 하이트진로도 이달 데땅져·얀 알렉상드르 등 와인·샴페인 800여종 중 200여종의 가격을 평균 1.9% 인상했다.우유, 라면 가격도 올랐다. 매일유업은 오는 5월 컵커피와 치즈 등 제품 51종의 가격을 평균 8.9% 인상한다. 가격이 조정되는 컵커피는 14종, 치즈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