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덕수, 대정부질문서 안하무인… 대국민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정부질문에서 보인 태도를 지적하며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 총리는 지난 14일 대정부질문에서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특보를 둘러싸고 야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였다. 고민정 민주당 의원은 지난 2010년 이 특보가 이명박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 시절 국정원에 작성을 지시했다는 문건을 공개하며 "언론사 사찰과 블랙리스트, 마녀사냥, 언론 탄압 문건을 요청한 것이 눈으로 확인됐다"며 "총리는 이런 문건을 보고 받은 적이 있는가"라고 물었다.한 총리는 "문건을 며칠에 만든 것이냐", "자료의 진정성, 진실성에 대한 정보가 없다", "의원이 문건 출처를 말한다고 해서 제가 믿을 책임이 없다" 등으로 답변했다. 이에 민주당 측 의석에서 "시간을 끌지 말라"며 고성이 나오기도 했다.1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용우 민주당 의원은 "대정부질문에서 한 총리 답변은 질문자의 질문 태도를 문제 삼는 것이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