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업 '이도', 147억 제주 바이오가스 플랜트 수주
환경 전문기업 이도가 국가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비 147억원 규모의 제주 바이오가스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수주했다. 7일 이도에 따르면 제주 구좌읍 세화리 일대에 짓는 "제주 동부 축산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설치사업"의 설계·시공사로 선정됐다.이도는 이번 사업에서 기본·실시설계, 인허가, 설비 조달·시공, 시운전의 EPC 전 과정을 수행한다. 무약품 수처리, 폐열 회수 시스템, 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설비 등을 통합 적용한다. 악취 저감, 온실가스 감축, 운영 효율성 확보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일일 100톤의 가축분뇨를 혐기성 소화 공정을 통해 바이오가스로 생산한다. 바이오가스는 열병합발전 설비를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이때 발생하는 폐열은 회수해 축사 난방과 혐기성 소화조 가온용 열원으로 사용한다.혐기성 소화액 중 고형물은 퇴비화 설비를 거쳐 퇴비로 활용한다. 폐수는 재이용 설비를 통해 양돈사업장에 용수로 공급하는 등 100% 가축분뇨를 재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