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기침체 우려… IT, 중동서 해법 찾다
경기 침체와 미·중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돌파구는 IT(정보기술) 업계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중동 시장이 새로운 수출 활로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IT 기업들은 현지화 전략과 기술력을 앞세워 이 기회의 땅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4일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1.8%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2.1% 성장률보다 0.3%포인트(p) 낮아진 수치로 수출 부진에 대한 우려가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특히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과 함께 중국의 중저가 물량 공세, 그리고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화된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수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8.2%에서 크게 축소된 1.5%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