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 월 '418 시간' 운항… 제주항공, 위태로운 비행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추락 사고를 계기로 제주항공의 높은 항공기 가동률과 정비 환경이 주목받고 있다. 높은 운항률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제주항공이지만 기체 노후화와 정비 환경 열악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면서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항공기 가동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제주항공의 월평균 가동시간은 418시간으로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355시간)보다 약 18% 높고 ▲티웨이항공(386시간) ▲진에어(371시간) ▲에어부산(340시간) 등 다른 저비용항공사(LCC)보다도 10%가량 높은 수준이다. 한 달에 400시간 넘게 항공기를 운용하는 곳은 제주항공이 유일했다.항공기 월평균 가동시간은 항공기가 수익을 위해 비행한 총시간을 보유 항공기 대수로 나눈 값이다. 단거리 노선은 승객 탑승 대기, 이착륙 준비, 정비 등의 과정으로 항공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