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당해 인격이 3개"… '가슴 성형' 앞둔 40대 아빠의 기막힌 사연
어린 시절 성폭행 피해로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앓고 있는 사연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진단받은 40대 남성 사연자 오성진씨가 출연했다. 이날 긴 머리 가발과 치마를 착용한 건장한 체격의 오씨가 등장하자 MC 서장훈과 이수근은 크게 당황했다. 오씨는 "F44.8이라고 해리 장애가 있어서 세 가지 인격을 갖고 있다"며 "피트니스 업계 경력 19년의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는 40대 남성 인격 "오성진", 셀카 찍는 것을 좋아하는 30대 여성이자 어린 시절을 담당하는 인격 "강순", 개인정보 노출에 민감한 인격 "관리자"가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이어 "7년 동안 꾸준히 치료받아 각 인격이 서로를 인지한다. 헬스 트레이너 일을 할 때는 사회적 환경에 맞춰 인격이 나온다. 현재 성 정체성 장애도 있고 이인증도 겪고 있다. 현실이 낯설어지는 무서운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오씨는 병을 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