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서 여자들과 놀았다"… 아내 조롱한 남편, 폭언·폭력까지
결혼 후 돌변한 남편이 노골적인 무시와 폭력을 일삼아 이혼을 고민 중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4세, 7세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 남편은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에 다니며 성실하게 자기 경력을 쌓아온 사람이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지인들은 남편을 두고 "참 좋은 사람",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A씨 역시 같은 생각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그러나 행복은 얼마 가지 않았다. 결혼 후 남편은 회사에서 받은 승진에 대한 압박,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을 모두 A씨에게 쏟아냈다. 폭언은 일상이고 화가 나면 물건을 던지거나 부수는 일도 잦았다. 주먹으로 창문이나 방문을 내리치는 위협적인 남편의 모습에 A씨는 아이들을 끌어안고 숨어야 했다. 심지어 남편은 친구들과 룸살롱에 가서 다른 여성들과 어울렸던 이야기를 A씨에게 서슴없이 털어놨다. 되레 당당하게 말하며 A씨를 조롱하듯 웃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