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칸 심사위원장 박찬욱…"한국, 더 이상 영화 변방 아냐"
한국인 최초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찬욱 감독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 영화 관련 소신을 밝혔다.박 감독은 12일(이하 현지시각) 개막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 기자회견에 미국 배우 데미 무어와 이삭 드 방콜레, 스웨덴 배우 스텔런 스카스가드, 아일랜드 배우 루스 네가, 중국 감독 클로이 자오, 벨기에 감독 라우라 완델, 칠레 감독 디에고 세스페데스, 스코틀랜드 각본가 폴 래버티 등과 함께 참석했다.이날 박 감독은 한국 영화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올해 한국 영화가 3편이나 초대돼 다행"이라며 "그렇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한국 영화에 점수를 더 주진 않을 거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칸 영화제에는 3편의 한국 영화가 초청됐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경쟁 부문에, 연상호 감독 "군체"는 미드나이트스크리닝에, 정주리 감독 "도라"는 감독주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박 감독은 "이 현상을 두고 저는 그냥 한국 영화가 잘해서 (세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