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프랑스 최고 훈장' 수훈…"칸, 내 인생 완전히 바꿔놔"
박찬욱 감독이 프랑스 정부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훈장인 "코망되르"(Commander)를 받았다.17일(이하 현지시각)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 장관은 이날 칸 팔레 드 페스티벌 대사 접견실에서 열린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 코망되르 수여식에서 박 감독에게 직접 코망되르 훈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칸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이리스 크노블로크와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가 함께 했다. 문화예술 공로훈장은 1957년 프랑스 문화부가 제정한 상으로, 프랑스를 포함한 전 세계 예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코망되르, 슈발리에, 오피시에 등 세 등급으로 나뉘며 코망되르는 이 중 최고 등급이다. 한국인으로는 2002년 김정옥 당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네 번째 수훈자다. 이날 박 감독은 "부모님 두 분이 연로하셔 지금 편찮으신데 이 소식이 그분들께 좋은 선물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사실 어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