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티빙도 뚫렸다, 이젠 일상이 된 해킹 피해
동영상 플랫폼(OTT) 기업인 티빙에서 회원 정보가 유출되는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SKT와 KT, 쿠팡 등 대기업에서 대형 해킹 사고로 물의를 빚은 것이 얼마 전이다. 그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가입자 500만명이라는 OTT 서비스에서 회원 정보가 새어 나가 회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티빙은 3일 새벽 공지를 통해 회원 아이디,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등의 회원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해커가 개인정보를 저장한 데이터베이스(DB)에 접속해 파일을 빼간 것으로 보고 있다. 공격은 전날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피해 규모조차 공개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회원들은 자신의 정보가 유출됐는지 파악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다. 해킹 피해 발생 시 투명하고 신속하게 피해 규모와 범위를 알리고, 회원들에게 대처법을 안내하는 것은 기본이다. 하지만 티빙은 조사를 진행하는 대로 이용자들에게 2차 공지를 통해 구체적 내용을 알리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내놓았다. 대응 방법도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