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정신이 깃든 클래식 남성 구두 편집매장인 금강제화의 ‘헤리티지’가 백화점에서 명품 대우를 받고 있다.
 
금강제화는 신세계백화점에 이어 최근 롯데백화점 본점 5층 남성매장에 단독 입점하며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여 고급 신사화 명가다운 행보를 잇고 있다.
 
헤리티지 클래식 슈즈숍은 이로써 신세계 본점·강남점과 서울 명동·강남·부산 서면 매장을 포함해 6개로 늘었다.
 
헤리티지는 금강제화가 선보인 동명의 최고급 명품 수제화 브랜드에서 따온 편집매장이다. 금강제화는 이곳에서 헤리티지 제품 외에도 윈스턴 처칠과 조지 클루니, 랄프 로렌 등이 즐겨 신었던 ‘조지 클레버리’,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수제화 브랜드이자 컨트리 부츠의 대명사인 ‘트리커스’, 130년 전통의 영국 수제화 브랜드 ‘처치스’를 함께 판매한다. 
 

 
1월 들어서는 롯데백화점 본점 오픈을 기념해 영국의 치니와 그렌슨 2개 브랜드를 추가했다. 매장 콘셉트는 편안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로 구성했다.
 
헤리티지에서는 클래식 구두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비스포크 서비스’도 시연한다. 비스포크는 25년 이상 경력을 가진 구두 장인이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특별한 서비스다.
 
사이즈 측정부터 디자인 선택, 디테일이나 가죽 패턴의 선택까지 장인에 의해 작성된 오더 시트에 준해 까다롭게 제작된다. 진행 과정에서 장인이 구두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더하기 때문에 개인 취향에 맞는 만족도 높은 맞춤구두를 완성할 수 있다.
 
고객명이 새겨진 단풍나무 라스트가 영구 보관되기 때문에 한 번 비스포크를 받았던 고객은 자신의 발 모양과 같은 구두 제작을 언제든 요구할 수 있다. 구두와 함께 제공되는 고급 슈트리와 라이프스타일 슈케어 또한 특별한 서비스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비스포크 서비스는 25년 전통의 장인정신이 살아 있는 금강제화 노하우와 자부심의 결정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자평했다.
 
전국 6개 편집매장에 등장한 헤리티지 세븐의 스페셜 에디션 ‘맨하탄’은 30족 한정으로 출시됐다. 스페셜 에디션은 판매 1000족을 돌파하면 출시되는데 이번 맨하탄은 2010년 나왔던 윙팁 스타일의 맨체스터에 이어 두 번째다.
 
맨하탄을 연상시키는 ‘NEWYORK TIMES’의 신문 지면을 레이저로 입혔고, 바깥 가죽과 바닥의 홍창에 고급스런 디자인의 레이저 프린팅을 가미했다. 모든 사이즈의 주문이 가능하고 원하는 이니셜을 구두에 새겨 넣을 수 있다. 30족 한정 출시인 만큼 신발 안쪽에 고유의 번호를 넣어 소장가치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