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와 싸워 자주독립을 외친 김좌진 장군의 드라마틱한 삶이 무대에 펼쳐진다.
 
음악극 <백야>는 김좌진 장군이 2000명의 독립군들을 이끌고 5만명의 일본군을 대파한 청산리전투가 있기까지 겪었던 군자금 모금, 독립군훈련, 훈춘비극 등 실제 사건을 음악극으로 생생하게 재구성한 창작극이다.

이 작품은 독립운동을 했던 김좌진 장군의 영웅적 행보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일제시대라는 시대적인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수많은 인간군상을 드러내 갈등을 만든다. 그 중 대한독립의 대의보다 사랑하는 이를 더욱 소중히 여기는 오민호라는 허구인물을 등장시켜 김좌진과 대립각을 이룬다.

이 작품은 젊은 감각과 노련함을 지닌 최용훈이 연출을 맡고, 실력파 배우 이정열, 이계창이 김좌진 역을 그 외 실력파 배우 장용철, 한성식, 한동규, 문종원 등 총 32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관객은 대의를 꿈꾸는 자 그리고 그렇지 않은 자 이렇게 두 인물의 충돌 속에서 '만약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2월18일부터 3월4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문의 :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