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무거워지는 퇴근길, 우리 국악무대에 들러 잠시 시름을 잊어보는 건 어떨까?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11월까지 매주 월, 화 저녁 8시에 국악계 실력자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남산풍류>를 시작한다.



이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서울남산국악당 국악체험실에서 이뤄져 조선시대 풍류방을 재현한다. 풍류방은 신분차이 없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고 연주를 하던 곳이었다. <남산풍류>는 무대를 갖춘 공연장이 아닌 사랑방 형태의 공간에서 진행되어 연주자와 관객이 서로 구분 없이 소통할 수 있다. 공연 관람객들은 국악연주 감상과 함께 차를 마시며 연주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17명의 연주자들이 가야금, 거문고, 해금 등 기악연주와 정가, 판소리 등 성악연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이 공연은 매회 20명만 관람할 수 있으며 차 등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다.

11월27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