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폴라로이드 필름 속 기억 마냥 클래식 자전거가 흐른다.



시간을 거슬러 흑백 영화에 등장할 법한 자전거는 곧 패션이 된다. 태블릿피시로 상징되는 ITC(정보통신) 시대에 추억 속 클래식 자전거가 개성 있는 패션 아이템이 되고 있다.



아나비. 자전거 타기 좋은 요즘, 도심 속 카페 귀퉁이에 자전거 하나 눈길을 붙든다. 아날로그(ANALOG)와 비이클(VEHICLE)의 합성어, 아나비(ANAVEHI)는 마치 흑백 폴라로이드 한 장의 추억 속으로 빠지게 한다.



아나비는 클래식 스타일로 자신만의 색상을 칠할 수 있는 일종의 커스텀바이크다. 안장도 고풍스러운 양가죽이나 통소 가죽을 선택할 수 있다. 내장 3단의 시마노 변속기가 실용적이다. 바퀴 크기도 26인치와 20인치를 고를 수 있어, 젊은 여성들을 배려했다. 페달을 거꾸로 밟아 제동하는 코스터 브레이크(coaster brake, 역전브레이크)도 아나비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