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 단편소설인 <동백꽃>이 명랑 시골 로맨스 뮤지컬로 돌아온다.
 
뮤지컬 <동백꽃>은 연극적 상상력으로 김유정의 <동백꽃>뿐 아니라 <봄봄>, <산골> 등의 인물들이 총 출동해 당시의 시대상과 사람사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작품은 좁혀지지 않는 빈부의 차이와 신분의 한계 속에서도 젊은 남녀의 사랑을 김유정의 소설처럼 생기발랄하게 그려낸다.
 
일 밖에 모르는 순진한 소년과 그런 소년을 좋아하는 점순이. 점순은 마음을 담아 소년에게 감자를 전해주지만 무심한 소년은 이를 거절한다. 약이 오른 점순은 소년의 닭을 괴롭히기 시작하고, 소년은 마름의 딸인 점순이에게 함부로 할 수 없어 끙끙 앓으며 소심한 복수를 계획하는데….
 
강원도 두메산골 속에서 닭들과 벌이는 숨 막히는 코믹액션과 소년과 소녀의 명랑한 로맨스가 원작을 더욱 개성 넘치게 그려낸다.
 
 


5월26일까지. 아리랑소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