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류승희기자
인사동에 자리한 오뗄두스 3호점은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카페와 디저트숍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이전 매장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여기에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는 4층과 이어지는 컨셉트로 '문화 공간'을 자처했다. 작가의 초대전을 관람할 수 있어 눈 또한 즐거운 맛집이다.
사진 류승희기자
오뗄두스의 대표주자는 에끌레어, 롤케이크, 마카롱, 까눌레 등으로 무엇 하나만 딱 손꼽기가 어려울 정도로 두루 사랑 받는다. '천사의 크림'이라 불리는 크렘당쥬는 오뗄두스의 스테디셀러다. 워낙 찾는 이들이 많아 오후에 방문하면 이미 맛볼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메뉴다. 천사의 하얀 날개처럼 뽀얀 마스카포네 크림 치즈 안에 상큼한 맛의 퓨레를 넣어 입맛을 돋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단골 메뉴인 에끌레어는 바닐라, 로즈, 캬라멜, 피스타치오로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중 캬라멜 샬레는 위에 살짝 뿌려진 소금의 꽃이라 일컬어지는 플뤼르 드 셀(fleur de sel)이 혀끝에 감칠맛을 돌게 한다.
이곳에는 다른 지점과 달리 장시간 머물며 편히 커피와 차에 함께 하기 좋은 디저트들이 준비돼 있다. 폰당 쇼콜라는 주문 시 약 15분이 소요되는데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초콜릿과 잘 어울리는 라즈베이소스를 곁들였다. 또 바닐라 빈을 넣어 풍미를 살린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1층에서 판매하고 있어 인사동의 또 다른 대표 먹거리로 관심을 끌고 있다.
위치 종각역에서 안국동사거리 방향, 우측 농협중앙회 골목에서 약 250m 직진 오른쪽 건물 3층
메뉴 에클레어 4000원, 마카롱 각 2000원, 크렘당쥬 5000원, 프레시롤케익 1만원
영업시간 11:00~22:00
전화 02-730-5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