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경제학
금융위기 이후 이 모든 것을 윤리관이 결여된 자본주의의 책임으로 보는 풍조가 생겨났고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애덤 스미스는 그 모든 악의 근원이 되고 말았다. 이 책은 이기적인 이익추구를 용인한 자유방임주의자로 낙인 찍는 태도는 그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임을 지적하며 <국부론>과 또 다른 저서인 <도덕 감정론>을 통해 이를 증명한다.
고구레 다이치 지음 / 유가영 옮김 / 말글빛냄 펴냄 / 1만2000원


INSIDE SAMSUNG
성과제일주의가 지배하는 환경은 삼성의 직원들을 휴일도, 밤과 낮도 모르는 인간으로 만들어 버렸다. 하지만 이런 극한의 환경 속에서 일하면서도 그들은 삼성이라는 조직에 심지어 퇴직한 이후에도 최상의 충성심을 보이고 있다. 생생한 현장의 사례를 근거로 오늘날의 삼성이 있게 한 충성심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배덕상 지음 / 미다스북스 펴냄 / 1만4000원



하버드, 그들만의 진실
신교도 목사 양성 학교에서 출발한 하버드의 역사를 살펴보고 진리보다는 돈과 권력을 좇느라 여념이 없었던 하버드의 이면과 실체를 파헤친다. 부자, 백인, 남성을 위해 학교를 세운 사실과 그 시스템을 확고히 하기 위해 저지른 행동을 폭로하고, 돈놀이에 빠져 노동자를 천대하는 현재 하버드의 문제점을 세세하게 짚어냈다.
신은정 지음 / 시대의창 펴냄 / 1만8000원


그저… 바라보기
여유가 없는 현대인인만큼 마음의 상처를 자각할 때쯤이면 이미 그 상태가 심각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뒤늦게 마음에 깊이 각인된 생채기에 손댄다고 그 크기가 작아지거나 커지지 않는다. 그저 바라보는 방법에 따라 고통을 희망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시야를 키우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책은 마음을 비우는 명상을 그 방법으로 제시한다.
이형록 지음 / 이룸나무 펴냄 / 1만4000원


이것은 과학이 아니다
우리가 과학적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 정말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을 명쾌하게 파헤친다. 창조론과 진화론 논쟁을 예로 들며 과학과 사이비과학을 구별하고 과학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발전해왔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지구온난화 부정론 등 과학적이라고 믿고 있는 비과학이 생명과 미래를 앗아가는 비수가 되어 돌아올 것이라 주장한다.
마시모 피글리우치 지음 / 노태복 옮김 / 부키 펴냄 / 2만원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마지막 강이 더럽혀진 후에야 마지막 남은 물고기가 잡힌 후에야 그대들은 깨닫게 되리라. 돈을 먹고 살 수 없다는 것을.” 북미 대륙에 사는 ‘크리족’이라는 인디언 부족의 삶의 방식을 담은 글귀를 통해 만족을 모르는 현재의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진정한 행복에 대한 깨달음을 들려준다.
위베르 망시옹 외 지음 / 권지현 옮김 / 흐름출판 펴냄 / 1만2000원


블랙 차이나
달러, 자원, 지식산업이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근거로 중국발 대공황을 경고하고 이를 막기 위해 지금 당장 환부를 전부 도려내어 만성질병을 치료할 것을 주문한다. 중국 경제를 위험한 게임으로 몰고 가는 정부와 국유기업들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과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서민과 중소기업에의 조언을 담고 있다.
류쥔뤄 지음 / 김선우 옮김 / 한빛비즈 펴냄 / 1만7000원


커플리치
꿈에도 그리던 가정을 가지게 되는 결혼. 하지만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에 필요한 것은 돈이다. 결혼을 준비하며 돈 걱정에 빠져 있는 미혼남녀를 위해 디데이를 앞두고 치밀하게 돈을 모으는 방법과 신혼집 현명하게 구하기, 결혼비용을 아껴 평생 자산화하는 방법 등 결혼과 신혼 시기에 관련된 알뜰 재테크 방법을 소개한다.
이천 지음 / 알투스 펴냄 / 1만4000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3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