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로 인해 회원권시장의 자금 유입과 성수기라는 계절적 호재로 개인과 법인 거래가 일부 증가했다. 또 한편으로 전체 종목의 시세 하락으로 기존에 검토하지 않던 회원권 매입에 대한 문의나 무기명 회원권에 대한 매수관망세가 늘었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이다.
다만 단독 매입으로 인한 자산 증가를 부담스러워 하며 교체 매매 위주의 문의가 많다. 또한 여전히 유럽발 금융위기가 완벽하게 해소되지 못했다는 분위기와 더불어 회원권시장에 깊이 베어있는 불안요소로 인해 소극적인 관망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초고가대는 약보합세가 여전하다. 나와있는 매물도 없지만 매수 문의는 더욱 뜸하다. 강북권의 가평베네스트는 장기간 매수가 대기 중이지만 매물이 없다. 반면 용인권의 남부는 매수세는 전무하고 매물이 누적되어 소폭 하락했다. 곤지암권의 이스트밸리는 오랜만에 적극적인 매수세로 거래가 예상된다.
고가대는 주요 거래종목 위주로 문의가 늘었다. 용인권의 아시아나는 높은 분양가 위주의 매수세만 있고 매물이 없어 거래가 어려워 보인다. 신원은 저점 매수세가 늘어난 반면 오랜만에 고점 매물 출현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지산은 호가 격차로 가격 절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화산은 전주 법인 거래 이후 추가 매물이 필요하다. 오랫동안 보합세를 유지하던 파인크리크는 매물이 누적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청평권의 마이다스밸리와 크리스탈밸리, 프리스틴밸리는 일제히 소극적 관망세로 인해 보합세가 길어지고 있다. 서울 외곽권의 송추와 서원밸리는 간간히 거래가 있었으나 시세 변동은 없다.
중가대는 시즌 매수 문의로 거래량은 늘었으나 시세는 큰 변동이 없다. 용인권의 팔팔은 소폭 거래량이 늘었지만 시세는 약보합세다. 뉴서울은 실수요 위주 매수세가 늘었다. 반면 기흥은 매수세에 비해 매물이 누적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남서울도 누적된 매물에 비해 정확환 매수세가 없는 실정이다. 강북권의 뉴코리아는 매도, 매수간 줄다리기가 이어져 가격 변동이 없는 반면 서서울은 문의 자체가 전무하다. 이천권의 뉴스프링빌은 호가 격차가 커 거래가 어려워 보인다. 비에이비스타는 매물이 부족해 소폭 상승했다.
저가대는 혼조세 양상이다. 서울 근교의 태광은 매수세가 점차 적극적으로 변하면서 소폭 상승한 반면 한성은 호가 격차가 커 소폭 하락했다. 용인권의 양지파인과 덕평힐뷰는 소폭 등락을 거듭하면서 호가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플라자용인은 소극적인 매수세에 비해 매물이 늘었다. 마찬가지로 한원 또한 저점 대기매수세에 비해 매도세가 늘었다. 여주권의 솔모로는 오랜만에 매수 문의가 있었지만 매물이 나오지 않는다. 반면 자유는 보합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거래만 간간히 발생했다.
지방권의 약보합세가 여전하다. 경춘권 또는 강원권은 매수세가 줄며 거래도 뜸한 상황이다. 그리고 충청권은 여전히 소극적인 매수세만 있어 우정힐스는 소폭 하락했고, 천룡은 간신히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시그너스와 세종에머슨은 매도, 매수간 입장 차이로 거래가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충청권 저가대의 그랜드와 도고는 어렵게 보합을 유지했지만 유성은 매물이 누적되면서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