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은 스마트폰용 음악감상 앱 벅스를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사의 차세대 운영체제(OS)인 윈도8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향후 큰 성장이 예상되는 윈도우용 태블릿, PC시장을 사전에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윈도우폰용 음악감상 벅스 앱을 출시한 바 있다. MS 본사의 사전 디자인 및 제품품질에 대한 검증 절차를 통과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6월 윈도8의 개발자 및 일반인 대상 체험판인 ‘릴리즈 프리뷰’가 배포됐을 당시 업계 최초로 벅스 앱을 윈도우 스토어에 등록했다.
 
윈도8용 벅스 앱은 메뉴가 타일형태로 배치되고 앨범 표지가 강조되는 등 윈도8 UI(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됐다. 윈도8의 주요 구성인 검색과 공유가 자유로우며, 스냅뷰(화면 분할 기능), 앱 바(각종 기능 모음)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윈도8 UI 채택으로 인해 향후 출시되는 윈도8과 윈도RT 버전에서 데스크탑 및 태블릿 모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윈도8용 벅스 앱의 성공을 위해 국내 주요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윈도8을 탑재해 출시하는 PC, 태블릿에 벅스 앱이 사전탑재된다. 제품 구매시 별도 설치 과정 없이 벅스 앱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내년 신학기 이후 윈도8이 본격 보급되면 자연스럽게 벅스 앱의 시장 지배력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MS와 다양한 형태의 공동 프로모션도 펼친다. 전국 주요 할인점 및 전문 PC매장에서 윈도8과 추천 앱 벅스를 함께 만날 수 있다. 윈도8 데모를 체험한 고객에게 벅스 음악상품권을 제공해 벅스 앱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MS는 까페베네와 함께 윈도8에 대한 체험존을 연다. 까페베네 14개 직영점을 방문하면 벅스 앱의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 들을 수 있으며 음악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국내 최고의 앱 개발력을 토대로 윈도8에 대한 공략을 앞서나가게 됐다”며 “향후 안드로이드, ios, 윈도8 및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운영체제와 디바이스에 대한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내년에 큰 성장이 예상되는 스마트TV시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